지금 장안에 화제가 되는 드라마!!!
넷플리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1~4막까지 모두 시청하였습니다.
(정주행!!!)
그리고 교훈과 감상평, 느낀점을 간략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내용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오직 제 감상평만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실수로 들어가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내용이 담기지 않도록 신경 많이 쓰며 적습니다!!)
1막. 봄날의 인생기(출생~학창시절)
1편 부터 눈물이 났습니다.
너무 가혹한 환경의 주인공들 1950~51년 생의 관식이와 애순이,
그 어렵고 힘겨운 시절, 서러움과 외로움을 모두 맞이한 애순이,
그리고 딸을 향한 엄마의 사랑.
그런 가엽은 애순이 곁에 변함없이 든든하게 지켜주는 무쇠 관식이.
애순이의 삶에 관식이가 있었기에 빛이 날수 있었구나....
독백은 없었고, 나래이션 또한 없었지만
이 드라마의 진정한 주인공은 관식이구나. 제목도 그렇고....
기댈곳 없고, 평생 식모의 삶에 지쳤고,
어느곳에도 의지할 곳 없었던 애순이는
그렇게 관식이란 귀인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둘은 애틋한 사랑을 하게 되었고
그 어떤것으로도 둘을 막을 수 없었다.
관식이의 사랑법이 인상 깊었다.
2막(혼인~자녀를 키우기 까지)
관식과 애순의 사랑 스토리다.
그런데 관식의 사랑법은 위대했다.
그 어떤것에도 양보하지 않고
오직 애순이만 챙기는 듬직한 남편이였다.
누가... 저런 무쇠와 같은 남편이 될 수 있을까?
그리고 금은동의 복까지도.
사람이 살다보면
웃고, 즐겁고, 행복하다가, 슬프로 괴롭고, 고통스러움까지
모두 겪고 살게 된다.
2막은 그랬다.....
보는 동안 웃으며, 즐거웠다가, 행복했다가, 슬프고, 괴롭고, 화가 났다가, 고통스러움까지 함께 느꼈다.
이 드라마 작가는 나에게 있어
넘지 말아야 될 감정선을 넘어버렸다.... 그렇게 펑펑 울어버렸고
F 감성인 나는 트라우마를 가질만큼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자녀를 키우는 과정에서 겪는 행복,
마음대로 되지 않아 속상한 마음,
주고 주고도 더 주고 싶은 마음,
받고 받아도, 아낌없이 받고 있어도
전~~~혀 모르는 자식들을 보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그리고 너~~~~~~무 힘든 생활고에서 어렵게 살아낸 관식과 애순이의 삶에
보는동안 흐뭇하고 행복했다.
3막. (새로운 가족을 맞으며, 노년을 준비할 시기) - 자녀가 부모가 되는 윤회(삶의 반복)를 인지하는 시기
3막부터는 자식이 웬수라는 생각이 들만큼,
마음이 아팠다. 왜냐면..... 모든 부모가 그렇다는 것을
우리 부모님 또한 그렇다는 것을 절실히 알기에....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리고 자식은 키우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깨달았다.
나의 말과 행동이 자녀에게 반드시
교육이 되고 가르침이 될 것이고
그렇게 자라서 나와 같은 성인이 될 것이다....
드라마 내용의 한장면을 찍어놓고
오랬동안 가슴속에 담았다.
나의 언행과 습관이 자식을 가르치는 것이다.
돈은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사람의 격이란 것을 알았다.
4막. (인생의 긴 시간을 정리하는 시기) - 그 동안 살아온 날을 돌려 받고, 긴 여행을 정리하는 시기
4막을 보며 나는 소리내 울었다.....
그리고 내가 살아가는 모든 말들과 행동들은 반드시 나에게 돌아 온다는 것을 알았다.
폭 속았수다는(매우 수고 하셨습니다.) 정말 지금의 시대는
큰 고생없이 살수 있는 시대라는 것을 알았다.
앞으로 더 편하게 살수 있는 시대로 발전할 것이다.
그런 옛날의 어르신들을 보면 공경해야 겠다는 마음이 깊이 생겼다.
어르신을 공경해야 되는 이유를 깊이 알게 된 내용이였다.
그리고.... 누구나 종착역이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
그러니 종착역에서 즐거웠던 소풍이 되려면,
역시나 인생의 봄, 여름, 가을의 시기를 잘 보내야만
인생의 겨울이 따뜻할 수가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내가하는 모든 행동과 말은 반드시 나에게 돌아오는 것이다.
봄, 여름, 가을을 성실히 살았으면, 겨울은 따뜻함을 보내는 것이다.
느낀 점과 교훈
1. 부모님의 일대기를 보는 듯했다. 나의 아버지 어머니에게 정말 잘하자.
2. 결국 나와 가장 오래 살아가는 사람은 부부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배우자를 아끼고 사랑하자
3. 자녀에게 화를 내지말자. 그저 사랑으로 키우자. 최고의 교육은 본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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